눈 비슷하게 온 적이 있긴 한데 눈인지 비인지 구분이 안가서 눈이라 부르긴 그렇고..
아침에 출근했더니 교수가 와서는 눈 온다고 자랑? 비슷하게 얘기하고 갔다.
아마도 내가 눈을 못 봤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걸까? ㅡㅡ;;
낼 모래면 영하 15도 까지 내려 간다고 한다.
그것도 교수가 자랑? 삼아 얘기하고 갔다. 젠장...추운 것도 자랑질 인가??
눈이 끊임없이 내린다. 온 세상이 하얗다...뽀족 지붕 집들 위로도 소복히 쌓인다.
그래서 인지 날씨가 더 꾸리꾸리하다..
이런 겨울이 5월까지 간다니...일년에 겨울만 8개월이다..젠장..
봄, 가을도 없고...
눈 내리면 대한민국 예비역들은 똑 같은 상념에 젖을 것 같다.
아...옛날에 이렇게 눈오면 치우느라 정말 xx쳤는데...ㅎㅎ
나도 눈 내리면 잠 안자고 활주로 쓸던 기억이 난다. 졸다가 경납고 바닥 쓸다가 청소차 솔 말아 먹은 것도 ..
눈 치우는 차들이 대부분 바닥 쓰는 청소 차 처럼 눈을 도로에서 쓸어 버리는데 하필 경납고 입구에 문을 고정시키는 거치대가 눈이 쌓여서 보이지 않아 위를 그대로 갈아 엎었었다. 덕분에 청소차 솔 들이 왕창 빠져서리 다음날 배차반장이 차가 왜 이모냥이냐고 아주 나를 죽일려고 했던 기억이...씁슬하군..
눈 오는 날은 대부분 안 춥기 마련인지라..
간만에 내 방 창을 열고 환기를 시켜 본다..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낼 것 같기에..
물론 혼자서 글뤠그나 마시고 보낼 거 같지만...참, 옆방 박사넘에게 정확한 오에 발음을 알아왔다.
폐음이라고 하나 개음 말고...짧게 오에를 하나로 ..웨?는 아닌데..우리글로도 표현 불가한 단어들이 있군...
네이버에 생활 스웨디시나 뽑아 들고 당겨야 겠다..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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