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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5일 화요일

snow again and again

2PM 가사도 아닌데...된장할 눈이 계속 내린다. ㅎㄱㄷ
흠...태어나서 눈이 이렇게 36시간 계속 내리는 걸 보는 것도 처음이다.
창 밖을 보고 있노라면 조만간에 눈에 파 묻히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걱정이 생긴다.

어제는 밤이라 눈 내리는 것도 모르다가 아침에 집을 나서다 신발이 눈에 묻혔다.
내 신발이 방수에 취약한 캘리포니아 형 운동화 인지라...ㅡㅡ;;
양말이 이미 눈을 흠뻑 흡수한 상태다...눈이 싫다. ㅠㅠ

운동화가 아니라 장화를 하나 구입해서 써야 하나? 여자들은 부츠 신으니 ..
왜 울 집에 소피아 부츠가 그케 많은지 알겠다. 난 무슨 부츠 매니아 인줄 알았네...흠
남자들은 뭘 신어야 하나...ㅠㅠ

저녁에 집에 갈때는 발을 비닐 봉투에 싸서 가야 겠다..ㅡㅡ;;
요즘 같은 날씨에는 역시 고어텍스가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첨 살때는 비싸서 망설였는데...
스웨덴 같은 날씨는 필수 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수 되고 수분 배출도 잘 되고...문제는 단벌 신사라는 거지만...ㅡㅡ;;
근데 고어텍스 세탁하는 것이 꽤나 까다로워서 구찮긴 하다. 세제를 쓰지 말라고 했던거 같은데...에혀..

근데 오늘 무슨 날인가?
과 행정 아줌마가 계란 삶은 거랑 빵을 대량으로 들고 왔던데...ㅡㅡ?
알고 보니 스웨덴이 기독교를 받아 들이기 전에 토속 신앙이 강했다더군..그래서 인지 좀 특이한 행사? 같은 것들이 있는 듯 하다..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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