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 검색

2009년 12월 20일 일요일

운동화 와 비싸다...

요 며칠 동안 계속 눈이 내려서 신발이 말이 아니다. 신발이 무슨 잘못이 있겠냐...
원래 조깅화로 디자인 된 나이키 에어인데 매일 눈 밭에 끌고 다니니 물이 새는 건 당연한 일이지 않는가...
신발을 사야 겠다는 생각은 계속 했는데 시간이 없어 재다 주말이라 쇼핑몰에 갔다.

요즘 들어 부쩍 짧아진 낮시간 탓에 항상 어딘가 나가려면 버스가 몇시까지 다니려나? 하는 걱정이 앞선다.
사실 날이 일찍 진다고 버스가 짧아지는것도 아닌데 말이다..흠..

여하튼 이케아 주변에 쇼핑몰이 몰려 있어서 점심 먹고 나섰는데 다행히 집을 나서자 마자 버스를 잡아 탈수가 있었다. 주말은 아무래도 배차 간격이 좀 멀다..

클스마스 주간이라서 인지 사람들이 북짝북짝 그렸다. 애들용 선물 세트...게임기, 타이틀 등이 무쟈게 몰려 있고 전자 상가에는 디카나 머 그런 선물용 전자제품들이 가격을 내리고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전에도 느꼈지만... 놋북 가격만 훓어 봤는데 비싼 편이다. 미국서 1500정도면 살걸 여기서는 2000넘게 하는 걸 봐서는...또한 유난히 삼성이나 엘지 티비 가격이 두드러진다. 미국이 매스 마켓이라서 인지 베스트 바이 같은데서 파는 가격이랑 여기 시바?인가에서 내놓는 가격 차이가 꽤 크다. 특히 OLED 같은 제품 가격대를 보면 물론 여기 물가 수준이 있긴 해도 한국 가격이랑 비슷한것 같다. 한국은 완전 바가지 가격이니...
한국에선 첨 나오는 물건 돈 주고 사면 확실히 손해지...머 있는 사람이 살테니 먼 상관이겠냐만은...

여하튼 이리저리 윈도 쇼핑만 하다 스포츠 매장에서 운동화 가격을 보고는 ㅎㄱㄷㄷㄷㄷ
전부다 200불이 넘는다...1300부터 2000 kr까지...왜케 비싼거여 ㅠㅠ.. 투덜투덜되다 몇개 꺼내 신어 보고는 고민고민하다 그냥 나왔다...젠장...ㅡㅡ;;

그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다른 매장에도 갔더니 이월 상품 취급하는 울 나라 abc 같은 곳이 있는데 좀 가격대가 낮았다. 거의 절반 수준? 정도..물론 종류나 스타일이 한정 되어 있어서 맘에 쏙 드는 건 없어도 친근한 가격대였다. 70불에서 120불정도? 지금 한국 원화 가격이 정말 쉿이니...에혀...맘이 쓰리다..
이리저리 살펴보다 아디다스에서 나온 고어텍스 러닝화를 하나 샀다. 순전히 고어텍스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
운동화 이름이 Wanaka 2 GTX 이다..ㅡㅡ;;
거의 100불 줬는데 구글 프러덕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60불이면 살수 있었다..젠장젠장...ㅡㅡ;;

그래도 이렇게 날씨가 변덕스런 나라에서는 고어텍스 정도 써 줘야 편하다고 위안하고 있다. 맨날 눈비 오고...그렇다고 무거운 가죽신발 신고 다니긴 좀 구찮고...가벼우면서도 습기 차지 않는 고어 텍스가 최고지.... 도봉산 다니는 아저씨 삘인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