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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4일 목요일

낙방

영어 셤 낙방했다..
발음도 그 다지 좋지 않은데 목소리도 낮아서 별로 좋은 점수는 못 얻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낙제점을 받았다. 영어 과목 수강 좀 하라는 레커멘드 레터가 날라왔다.

사실 이유는 발음이 안좋다는 것이 아니다. 발음 좋은 외국애들이 얼마나 있겠는가?
이유는 하나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쿼터에 티에이 안하니 대충...
아침에 와서 스크립트 짜고 제대로 연습도 안해 보고 덜렁 갔다는 마음 가짐이 문제이지 않았을까?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간절하게 또 한번의 기회를 얻길 기도하지만..
막상 그 기회가 찾아 온 다음엔 그 소중함을 금방 잊고 무성의하게 대할 뿐이다.

기회는 자주 생기지 않는다.
놓치고나면 분명 후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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