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산 가격에 반으로 모두 팔아 치우고 나니 홀가분 하기도 하고,
산 가격에 비해서 너무 싸게 넘긴 것 같아 아쉽기도 했다. 처음에 이케아에서 주문 배송 받고 조립하느라 그 난리를 친걸 생각하면...ㅠㅠ
가구 산 신입생은 아직 여유가 없는지 고맙다는 인사도 안했다. 아님 원래 그런건지...ㅡㅡ;;
괜시리 말 꺼낸 죄로 3층까지 이고지고 더운 볕 아래 날라다 줬는데 인사치레도 없으니...에혀..
어제 오늘 집안에 쌓인 물건이란 물건은 죄다 랩으로 옮겼다.
랩 구석구석에 짐들이 쌓여져 간다. 담주에 교수님 돌아 오시면 깜짝 놀랄 듯 하다..
저녁에 어머니가 전화 하셨다. 걱정이 되시나 보다.
이 나이에 나이든 노모에게 이런 전화 받는 자신이 유쾌하진 않다.
한 동안 잊고 있었던 사명에 대해 생각해 본다. 지금은 너무나 동떨어져 있긴 하지만...
언젠가 다시 찾을 날이 있지 않을까 막연히 꿈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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