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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6일 화요일

방 구하기

그 동안 새로 방을 구했어야 했는데...느기적 거리다가 학교 주변에 방이 예약이 다 끝난 상태이다.
아침에 부랴부랴 브로커에 가서 물어봤는데 부분적으로 빈 기간은 있지만 그 기간에는 힘들다고 했다.
이런 덴장...

사실 엊저녁까지만 해도 소피아 방에서 지낼거라 생각만 하고 있었지 이렇게 될줄은 몰랐다.
간밤에 늦게서야 집에 들어가니 방앞에 엘스마리가 적어 놓은 메모가 문특에 끼어 있어 읽어 보니..
소피아가 그 기간동안 휴가를 냈나보다. 그래서 집에 있을듯 해서 힘들 것 같다고 잉겔에게 연락해보라고 했다.
아...뭥미.. 이건 이렇게 늦게 알려주면 나보고 어쩌란거냐고...ㅠㅠ
안드레아스가 얘기해 놓을때 컨펌을 받았어야 되는데 말로 되는 것 같이 얘기해 놓고선 사람 당혹 스럽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신 분이다.

아침에 출근하니 미안했던지 잉겔에게 간밤에 전화해서 알아보라고 했던 모냥이다. 학교 소셜 스쿨에 어떤 분이 렌트하신다고해서 주소랑 연락처를 남기고 갔다. 근데 이주일 정도 있는데 3천크로나 내라고 써져 있는 거지..아..놔 한달에 삼천 주고 있었는데 이건 또 뭥미...ㅡㅡ;;
구글링을 몇시간 동안 헤집고 다니다가 결국은 그에게 친구들에게 혹시 빈방 있나 물어 봐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도 죽이니 살리니 하는 쩍발이나 짱궤라도 같은 색깔 칭구끼리는 먼가 통하는 구석이 있다. 그가 이리지리 알아봐서 친구 녀석 중 하나가 본국으로 휴가를 한달 간다고 한다. 그래서 오후에 오피스에 들리면 얘기해 보자고 했다. 아..고마운 녀석 같으니라고...
어차피 남은 인텐시브 주간이라 학교에 죽때리고 살아야 하는 처지인데 하느님께서 보우하신 탓인지 때마침 친구녀석이 본국으로 잠시 떠난다는게 어쩜 이렇게 맞아 떨어지는지...

2일날 출국한다니 어쨌든 학교에 3일정도는 노숙? 을 해야 할 것 같다. 만약에 테이크 한다면...
머 그정도야 야생에 생활화를 하고 있는 나에게는 아무것도 아니긴 하지만 문제는 렌트를 얼마에 네고하냐가 더 중요하게 보인다. 음...안되면 그리로 들어가야 겠지만 돈도 돈이고 집이 너무 어중간해서 학교오려면 한번 갈아타야하는 불편함도 있다. 그 친구네 집에 잘 협상이 되서 들어가면 좋으련만... 막판에 뭐냐...에혀..

구글링하면서 느낀 건데 인구밀도가 낮아서 그런지 섭리스 사이트도 별로 없고...여튼 알음알음으로 가르쳐 주긴하는데 이건 뭐..크렉사이트가 그리워 지는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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