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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8일 일요일

올 유캔 잇

어디 오래 있는 것도 아닌데 쑥스럽게 사람들이 저녁 먹자고 해서 동네 한식당에 갔다.
원래는 가격대가 좀 있어서 손님이 없는 편이라 예약도 안하고 갔는데...ㅎㄱㄷ

왠걸 외국 애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는게 아닌가..ㅡㅡ;;
아마도 가게가 손님이 없어 올유캔잇을 싸게 내 놓고선 밀려든 손님 들인것 같았다..
얘네들도 싼거 엄청 좋아하나보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요즘 미국 경기가 옛날같지 않다는 사실을 다시 느껴 본다.

예약 안한 덕택에 한시간을 넘게 기다렸다가 자리에 앉을수 있었다.
중간에 한인타운으로 가자는 둥..때마침 트래픽이 있는 시간대라...여러 의견에 분분했지만
왔다갔다 시간 따지만 그냥 기다린게 아까워서 오기를 부린 것이다.

사장님이 좀 미안했던지 서비스 고기 좀 내어 오시고...뭐 무한대라 그다지 감흥은 없지만,
그리고 굳이 거기서 먹겠다는 건 가지고 있던 주류 쿠폰 때문이기도 했다. 흠...반값이니 어딘가

간만에 잘 먹었다는 표현이 어울리게 배불리 먹긴했다. 담날 하루종일 화장실 들락 거린거 빼고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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