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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9일 목요일

늙는다

사람이 나이가 되면 쉬이 늙는다더니 요즘 그 말을 통감한다.
가끔 화장실 다녀 올때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낯설을 때가 종종 있다.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더니...이제 나도 나이가 들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세월엔 장사없다고 하는데 역시 나이는 못 속이나 보다.
그렇고 보면 사람이란 아둔한 동물임에 틀림없다. 영장류라 잘 난척하지만 결국 하는 짓이란
동네 강아지하는 짓이랑 뭐가 다를게 있을까 싶다.
먹고 자고하는게 결국 다인데 거기에 무슨 각가지의 의미를 부여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그러고는 거기서 스트레스 받곤 한다.

이래도 한평생 저래도 한평생 너무 짜증내면서 살지 말자..
웃으면서 살자..ㅎㅎㅎ
웃어 생기는 주름은 보기에 나쁘지도 않다더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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