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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6일 목요일

무한도전?

요즘 인터넷에 무한도전 출연 연예인들이 뉴욕가서 바보 짓 하고 왔다고 타블로 형이라는 사람이 비난 글을 올려서 떠들석하다. 나라가 작다보니 누가 글 하나 올리면 난리도 아니다..ㅎㅎㅎ
연예인 형도 공인 취급 받는 한국을 보면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좀 우습기도 하고 그렇다.

노이즈 마케팅이라면 성공적인게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왔나고 다시보기로 봤더니 별 내용도 없더라니..
젤 말이 많았던게 박명수가 피자집가서 미국 사람들이 잘 먹는 피자가 머냐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영어가 잘 안되어서 점원이 주는대로 먹으라고 했다나...하는 부분인데 사실은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았다.

설령 주는대로 먹으라고 손 치더라도 어쩌겠냐...거기서 자존심 세우면서 손짓 발짓하면서 다른거 먹으면 자존심이 또 사나? 어찌 되었던 누구나 집에서 큰소리치지 밖에서는 찍소리도 못한다. 굳이 외국을 말하는게 아니라...

집에서야 가장이라고 와이프나 애들한테 할말 하고 살지..물론 능력 없는 가장은 그것도 못하지만...ㅡㅡ;;
여하튼 회사가면 상사한테 찍 소리 못하지...돈없이 어디 좀 돌아다니려면 여기저기서 개무시하지..

설령 대통령인들 아프리카 한복판에 떨어져서 말 안통하는데 자존심 챙기고 있으면 우스운 꼴 당하는 거다..
결국 미국에서 영원한 이방인으로 개무시 당해 생긴 피해의식에 쩔은 타블로 형의 설익은 비난은 땅으로나 여론으로나 좁은 한국에서나 생길 헤프닝으로 밖에 볼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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