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대도시에서 운전하다보면 서울 못지 않은 주차난 때문에 힘들다...ㅠㅠ
특히나 나홀로 족들에게는 더 한 것 같다.
주차장이 포함 되어 있는 아파트나 혹은 주거 지역 우선 주차가 가능한 주택가는 그래도 주차난을 겪을 일이 없다고 하겠지만 ..역시나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은 주차 문제에서도 자유롭지 않다.
가령 한 가구당 주차 공간이 하나 밖에 없는 경우가 그러한데...대부분 학생들이 가구당 여러명이 공유해서 쓰거나 또는 집에 차가 두대 이상 있는 집은 어쩔수 없이 거리에다 주차를 해야한다.
그래서 동네 방네 거리는 차들로 넘쳐 나고 있다. 돈 좀 아껴 보겠노라 유료 주차장에서 나온 차들도 있을것 같기도 하다.
우리 동네 거리 청소는 목, 금요일 아침에 하는데...이틀 가량은 주차하기 위한 전쟁을 치룬다. 약 2주가량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주차할 곳을 찾아 한시간 넘게 거리를 배회하곤 했다. 한시간 가량 돌다 보면 내가 뭐하고 있나 자괴감에 빠지기도 하고 차를 도로에다 버리고 도망가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간혹 늦게 일어나 차를 못 빼기라도 하면 주차 단속 요원들이 칼같이 날라와서 딱지를 떼고 도망간다. 요즘 캘리 경제 사정이 안좋다보니 여기저기 경찰은 안보여도 주차 단속 차량은 엄청 자주 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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